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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국 쌀 수출 확대,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이 열쇠
- 일본·한국 쌀 수출 확대,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이 열쇠 북미 시장 호조와 고품질 이미지로 아시아 쌀의 글로벌 입지 강화 최근 일본과 한국의 쌀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쌀 시장에서 프리미엄 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연간 쌀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억 엔을 돌파하며 목표 달성을 앞당겼고, 한국 역시 쌀 수출량과 수출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두 나라는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고품질 쌀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쌀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공급량 확대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일본 쌀 수출 현황과 주요 성과 일본 쌀 수출이, 100억 엔을 돌파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일본의 쌀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06억2162만 엔(약 991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 물량은 4만280t으로 2%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의 수출이 각각 40%, 50% 증가하며 전체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 요인은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산 쌀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일본 식당 인기 상승: 북미와 아시아에서 일본식 주먹밥·초밥 등의 인기가 높아지며 일본산 쌀 수요가 증가했다.일본산 쌀은 식어도 맛이 유지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현지 식당에서 현지 쌀 대신 일본산 쌀을 사용하는 비율 증가로 이어졌다. 일본 쌀 수출의 과제와 전략으로 수출량 대비 생산량 비율의 한계를 이겨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쌀 수출량은 2023년 기준 총생산량 661만t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일본산 쌀이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는 상품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가격 경쟁력의 약점을 이겨내야 한다. 미국,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수출국의 쌀과 비교해 일본산 쌀의 가격은 현저히 높다. 일본은 프리미엄 전략을 통한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농업신문’은 고품질 이미지를 극대화해 일본산 쌀을 고급화된 틈새시장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전략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로 일본산 쌀을 ‘명품 식재료’로 포지셔닝할 필요가 있다. 고급 레스토랑 및 미쉐린 스타 셰프와의 협업으로 일본산 쌀을 고급 요리의 필수 재료로 마케팅한다. 온라인 플랫폼 활용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고급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는 전략도 효과적이다. 한국 쌀 수출의 성장과 주요 성과로 볼 때 한국 쌀 수출량과 수출액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의 쌀 수출량은 2021년 1609t에서 2023년 6379t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수출액 역시 같은 기간 동안 513만8000달러에서 1312만 달러로 2.5배 증가했다. 한국산 쌀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 호주, 홍콩, 베트남 등이다. K-푸드 열풍과 함께 한국 음식의 세계적 인기가 한국산 쌀 수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수출 확대 요인중 하나는 K-푸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꼽을 수 있다. 김밥, 떡볶이, 비빔밥 등의 인기가 한국산 쌀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한류 문화와 함께 K-푸드가 글로벌 식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프리미엄 쌀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산 쌀은 기능성 쌀(현미, 발아 현미)과 친환경 쌀을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 쌀 수출의 과제와 발전 방향 생산량 한계와 가격 경쟁력 문제이다. 한국 쌀의 생산량은 일본보다 적고, 가격 경쟁력도 다소 약하다. 베트남과 태국산 쌀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고급 전략이 필요하다. 수출 물류비 지원과 유통 채널 확장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친환경·기능성 쌀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친환경 농법과 기능성 쌀 개발은 한국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유기농 쌀, 저당도 쌀, 항산화 쌀 등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산 쌀의 품질을 홍보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북미와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 북미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는 아시아 쌀의 최대 성장 시장 중 하나다. 다양한 아시아 음식점과 슈퍼마켓에서 일본과 한국산 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건강식 선호 추세가 증가하면서 현미, 발아현미 등 기능성 쌀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 시장으로 홍콩, 싱가포르, 대만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시장이다. 일본과 한국산 쌀이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 요리에 사용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지 시장 조사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쌀 시장의 변화와 미래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다양해졌다. 건강과 웰빙 추구: 저당도 쌀, 유기농 쌀, 기능성 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량 포장 선호: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소포장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구매 증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쌀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농업과 친환경 농법이 필요하다.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농업이 글로벌 쌀 시장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친환경 농법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이 필요하다. 국제 인증(유기농 인증, 환경 인증)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일본·한국 쌀 수출의 미래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일본과 한국의 쌀 수출은 고품질 이미지와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이 필요하다. 일본은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명품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K-푸드와 연계한 마케팅과 기능성 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앞으로 두 나라가 고품질 쌀 수출로 글로벌 식문화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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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국 쌀 수출 확대,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이 열쇠
- 일본·한국 쌀 수출 확대,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이 열쇠 북미 시장 호조와 고품질 이미지로 아시아 쌀의 글로벌 입지 강화 최근 일본과 한국의 쌀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쌀 시장에서 프리미엄 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연간 쌀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억 엔을 돌파하며 목표 달성을 앞당겼고, 한국 역시 쌀 수출량과 수출액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두 나라는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고품질 쌀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쌀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공급량 확대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일본 쌀 수출 현황과 주요 성과 일본 쌀 수출이, 100억 엔을 돌파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일본의 쌀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06억2162만 엔(약 991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 물량은 4만280t으로 2%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의 수출이 각각 40%, 50% 증가하며 전체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 요인은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산 쌀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일본 식당 인기 상승: 북미와 아시아에서 일본식 주먹밥·초밥 등의 인기가 높아지며 일본산 쌀 수요가 증가했다.일본산 쌀은 식어도 맛이 유지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현지 식당에서 현지 쌀 대신 일본산 쌀을 사용하는 비율 증가로 이어졌다. 일본 쌀 수출의 과제와 전략으로 수출량 대비 생산량 비율의 한계를 이겨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쌀 수출량은 2023년 기준 총생산량 661만t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일본산 쌀이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는 상품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가격 경쟁력의 약점을 이겨내야 한다. 미국,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수출국의 쌀과 비교해 일본산 쌀의 가격은 현저히 높다. 일본은 프리미엄 전략을 통한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농업신문’은 고품질 이미지를 극대화해 일본산 쌀을 고급화된 틈새시장에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전략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로 일본산 쌀을 ‘명품 식재료’로 포지셔닝할 필요가 있다. 고급 레스토랑 및 미쉐린 스타 셰프와의 협업으로 일본산 쌀을 고급 요리의 필수 재료로 마케팅한다. 온라인 플랫폼 활용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고급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는 전략도 효과적이다. 한국 쌀 수출의 성장과 주요 성과로 볼 때 한국 쌀 수출량과 수출액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의 쌀 수출량은 2021년 1609t에서 2023년 6379t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수출액 역시 같은 기간 동안 513만8000달러에서 1312만 달러로 2.5배 증가했다. 한국산 쌀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 호주, 홍콩, 베트남 등이다. K-푸드 열풍과 함께 한국 음식의 세계적 인기가 한국산 쌀 수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수출 확대 요인중 하나는 K-푸드와의 시너지 효과로 꼽을 수 있다. 김밥, 떡볶이, 비빔밥 등의 인기가 한국산 쌀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한류 문화와 함께 K-푸드가 글로벌 식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프리미엄 쌀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산 쌀은 기능성 쌀(현미, 발아 현미)과 친환경 쌀을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국 쌀 수출의 과제와 발전 방향 생산량 한계와 가격 경쟁력 문제이다. 한국 쌀의 생산량은 일본보다 적고, 가격 경쟁력도 다소 약하다. 베트남과 태국산 쌀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고급 전략이 필요하다. 수출 물류비 지원과 유통 채널 확장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친환경·기능성 쌀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친환경 농법과 기능성 쌀 개발은 한국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유기농 쌀, 저당도 쌀, 항산화 쌀 등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산 쌀의 품질을 홍보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북미와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 북미 시장인 미국과 캐나다는 아시아 쌀의 최대 성장 시장 중 하나다. 다양한 아시아 음식점과 슈퍼마켓에서 일본과 한국산 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건강식 선호 추세가 증가하면서 현미, 발아현미 등 기능성 쌀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 시장으로 홍콩, 싱가포르, 대만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시장이다. 일본과 한국산 쌀이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 요리에 사용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지 시장 조사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쌀 시장의 변화와 미래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다양해졌다. 건강과 웰빙 추구: 저당도 쌀, 유기농 쌀, 기능성 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량 포장 선호: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소포장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구매 증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쌀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농업과 친환경 농법이 필요하다.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농업이 글로벌 쌀 시장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친환경 농법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이 필요하다. 국제 인증(유기농 인증, 환경 인증)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얻어야 한다. 일본·한국 쌀 수출의 미래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일본과 한국의 쌀 수출은 고품질 이미지와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이 필요하다. 일본은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명품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K-푸드와 연계한 마케팅과 기능성 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앞으로 두 나라가 고품질 쌀 수출로 글로벌 식문화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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